포르쉐는 2025년형 타이칸 4와 타이칸 GTS를 공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13개 모델로 확장했습니다. 이번 모델들은 보급형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성능, 기술,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타이칸 4는 세단과 크로스 투리스모 형태로 출시되며, 듀얼 모터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429마력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런치 컨트롤과 오버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제로백 4.4초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 19인치 휠 등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크로스 투리스모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기능들을 세단에서도 누릴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이 특징입니다. 북미 기준 약 1억 4천만 원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칸 GTS는 더욱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사양을 갖춘 고성능 모델로, 최대 출력 690마력과 제로백 3.1초의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400m 주행 기록은 11.1초로, 빠르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에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등 포르쉐의 고급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푸시 투 패스 버튼을 통해 추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외관은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및 리어 에이프런, 20인치 터보 S 휠로 더욱 스포티하게 꾸며졌으며, 실내는 18방향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와 고급 가죽 마감으로 품격을 더했습니다. GTS는 세단과 스포츠 투리스모 형태로 제공되며, 가격은 각각 약 2억 원과 2억 9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포르쉐는 이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합니다.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칸 4와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고성능 타이칸 GTS는 포르쉐의 전기차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로,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신형 타이칸 모델들은 2025년 1분기 후반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소식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앞으로도 타이칸 라인업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고객분들께 한층 더 다양한 선택지와 가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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