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계의 대세가 될 상인가?"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하이브리드의 엄청난 판매실적

출처 : car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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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 10월, 르노의 대표 SUV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약 5,200여 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판매된 전체 하이브리드 자동차 약 3만 8천 대 중에서도  14%에 달하는 성과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르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은 약 29만 7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르노는 불과 1,300대 수준이었던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올해 1만 대까지 끌어올리며 634%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죠, 그랑 콜레오스는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맞붙고 있으며, 뛰어난 성능과 연비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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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시스템 통합 출력을 자랑하며, 19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공인 복합 연비 15.7km/L를 기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제공하는데요, 이는 단순한 성능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기술의 정숙성과 효율성까지 모두 겸비한 모델로,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를 한층 강화했는데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를 반납하고 재구매할 경우, 5년 뒤에도 차량 잔가의 50%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잔가 보장률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주행거리와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1년: 75% (1만 ~ 1만 5천 km)
• 2년: 70% (2만 5천 ~ 3만 km)
• 3년: 64% (4만 ~ 4만 5천 km)
• 4년: 57% (5만 5천 ~ 6만 km)
• 5년: 50% (7만 ~ 7만 5천 km)

이러한 서비스는 중고차 가치가 중요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car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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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는 침체기를 겪던 르노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입니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에 힘입어, 르노코리아는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쿠페형 하이브리드 CUV(오로라2)와 준대형 전기 SUV(오로라3)를 출시할 계획을 밝히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사명과 엠블럼을 변경한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통해 E-Tech 하이브리드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정숙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이 기술은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하이브리드 SUV 선두 도약은 단순한 판매 실적을 넘어,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도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도 르노의 성장세가 국내 시장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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