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우디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자리잡기 위해 A6 e-트론을 선보입니다. 이 차량은 BMW i5, EQE와 경쟁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A6 e-트론은 최근 100kWh급 배터리로 주행거리 인증을 마쳤습니다. 상온 기준 469km, 저온 기준 305km의 주행 가능 거리로, 긴 주행거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우디 A6 e-트론의 외관은 과거 컨셉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된 스포트백 실루엣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0.21 Cd의 공기저항 계수는 동급 최저로,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전면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후면의 2세대 OLED 조명은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를 제공,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A6 e-트론은 단일 모터와 듀얼 모터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기본 퍼포먼스 트림은 후륜구동, 381마력의 출력과 5.4초의 제로백 성능을 보유하며, 고성능 S6 e-트론은 496마력, 런치 컨트롤 활성화 시 543마력으로 제로백 3.7초를 기록합니다. 모든 모델은 100kWh 배터리와 800V 아키텍처를 통해 27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 10%에서 80%까지 단 2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A6 e-트론의 실내는 아우디 Q6 e-트론에서 가져온 트리플 스크린 디스플레이로 구성됩니다.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Bang & Olufsen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유리 지붕, 4존 에어컨 등의 선택 사양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A6 e-트론의 국내 출시는 2024년 3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퍼포먼스 트림의 시작가는 약 1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BMW i5의 국내 시작가인 9,390만 원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입니다. 다양한 옵션과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아우디 A6 e-트론은 첨단 기술과 고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출시가 기대되는 만큼, 경쟁 모델들과의 격돌이 흥미진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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