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9인승 출시와 가격 인상은?
최근 현대차 싼타페의 테일램프를 새롭게 튜닝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 8월 출시된 현대차 싼타페는 직선을 강조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추며 주목받았으나, 특히 후면부 디자인, 그중에서도 테일램프에 대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테일램프의 위치와 디자인입니다. 싼타페의 테일램프는 차량 후면 전체 비율에 비해 낮은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주간주행등(DRL)과 동일한 H 패턴의 램프 그래픽을 채택해 독특한 시각적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디자인은 좌우로 길게 늘어진 H 패턴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뼈다귀나 아령 을 연상케 한다는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테일램프 디자인은 이러한 기존 H 패턴을 과감히 제거하고, 더욱 현대적인 느낌의 도트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총 18개의 도트가 테일램프를 구성하며,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파라메트릭 픽셀 패턴과 유사한 시각적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더욱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테일램프 튜닝은 현대차에서 공식 출시한 부품이 아닌, 튜닝용품 제조업체인 빌스콘티가 제작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불법 튜닝 제품이 아니며,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합법적인 튜닝 부품입니다. 이러한 인증 부품을 장착할 경우, 별도의 구조변경 신청 없이 간단히 인증 스티커만 부착하면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4세대 카니발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의 테일램프 튜닝이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테일램프 튜닝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입니다. "H 패턴보다는 훨씬 세련됐다", "테일램프 위치가 다소 낮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새로운 디자인이 훨씬 미래지향적이다"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기존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하는 새로운 디자인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층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싼타페의 후면부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테일램프 튜닝은 기존 싼타페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합법적인 튜닝 부품으로 인증받았기 때문에 별다른 제약 없이 차량의 개성을 살리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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